4월의 모토

지난 한 달 동안 하루에도 몇 번씩 쉬지 않고 나 자신에게 물었다.

지금 너의 행동은 상식적이야?
지금 너의 자세는 의연해?

yes라는 답에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했지만
no라는 답에 황급히 싸이렌을 울리며 긴급 대책반을 보내야 했던 적도 있다.

늘 스스로에게 yes라고 답하길 원했지만, 때로는 no라는 답을 던질 수 밖에 없었다.
정말 이건 아닌걸, 이라고 자백할 수 밖에 없는 결정적인 no도 몇 번쯤은.

그래도 난 이번 한 달 스스로에게 지겹도록 물었다.
상식적인가.
의연한가.

그것만으로도 달라진 것이 많다.

그래서 이렇게 일만 하며 보내기엔 다소 아쉬운 3월을 보내면서도,
꽤 뿌듯하다.

4월엔 ‘최근이 제일 좋다’

공식은 이렇다.

경쾌한 진군 + 상식/의연
=최근이 제일 좋다

이건 한 템포 쉬어가는 달콤한 모토.
지난 몇 달간의 내 노고에 대해 스스로에게 부여하는 짧은 포상 휴가같은 거다.

정말 고생 많았어, 유진.

그래도 그러고 보니,,,좋지?

ㅎㅎ

4월엔 어떻게든 좀 쉬자.
아 물론, 그렇게 될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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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코멘트 »

  1. 혜란 said,

    April 1, 2004 @ 1:25 am

    Good Luck,buddy~

  2. 윤정 said,

    April 1, 2004 @ 9:41 am

    그래 그래 쉬어야쥐~~~

  3. 수정 said,

    April 2, 2004 @ 4:19 pm

    그래 쉬어쉬어. 나도 쉰다.
    회사 관둘꼬얌. 담주 금욜날. ㅋㅋㅋ

  4. 혜성 said,

    April 2, 2004 @ 9:12 pm

    언니, 넘 오랜만~~ 잘 지내지? ^^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네. 보고 싶기도 하고… 4월에 좀 쉬게 되면 얼굴 한번 봐…

  5. 유진 said,

    April 4, 2004 @ 7:31 pm

    나에게 필요한 건 휴식이 아니라 요양이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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