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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삼실 꽃미남...원빈이 아니라우
[다이어리] 2003/11/24

kkoma1.jpg kkoma2.jpg

프리랜서로서는 낯설고 고달픈 사무실 라이프.
견디게 해 주는 기쁨 중 하나는 바로 우리 삼실 대표 미남 익표군.

처음 만나 소개를 받는데
정말 잘 생겨따!!
대체 눈을 어디다 둬야 할 지 모르겠을 만큼.

저 우유빛 뽀사시한 피부 좀 보라지..
이거 완전 말로만 듣던 '살흰애추억'이다.

같이 회의하는데 이 친구만 입을 열면 웃음이 피직피직
솔직히 적응하는 데 한참 걸렸다.

근데 생긴 것과 달리 하는 짓은 음..
상당 부분 돌쇠스럽다.

밥을 참 잘 먹는다.
말은 좀 느리다.
종종 배가 아프다.
아주 종종 졸려 보인다.

일도 얼마나 열심히 하는 지 모른다.
오죽하면 메신저에 고객들을 따로 폴더를 만들어 등록해 놓고 라이브 상담까지 한다.
그래서 시시때때로 사이트와 전혀 상관없는 질문들까지 받는다.

"대방역에 갈려면 어떻게 해야 해요?"
"수능 접수 언제까지예요?"

항상 최선을 다해 답변한다.
무슨 네이버 지식인같다.

해킹도 수준급이고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프로그래밍도 꽤 한단다. 컴퓨터 공학 전공.
요 근방 컴퓨터 문제도 다 익표의 차지
뚝딱뚝딱 정말 잘 고친다.

요즘 유행하는 각종 예술 사진집 (함X원, 이X연 등등)을 잘도 구해다 줘
삼실 누나들의 이쁨을 한 몸에 받는다.
정작 본인은 얼굴 빨개져 못 본다.
누나들이 보고 싶은 거 리스트 적어주면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고 열심히 구해온다.
행여 못 구하면 되게 미안해 한다.

"주말까지 구해볼께요"

방금 그리스 신화에서 튀어나온 것 같이 생겨가지구 (아폴론 등)
점심 먹으며 털어놓는 심각한 고민이란 게
군대 가면 여자친구가 고무신 거꾸로 신지 않을까 진짜 걱정된다구.

암 거 안하구 그 미모만 유지해도 향후 20년간은 각종 여자들이 줄줄이 따를 것이 불을 보듯 뻔한데
오직 바라는 건 여자친구랑 일찍 결혼해서 잘 사는 거랜다.

으하하하하하하핫

정말 이쁘죠?
꽃미남 껍데기보다, 그 속에 들어있는 게 더.

이제는 희귀종 되어버린, 오염되지 않은 스물 두 살 남자애의 감성을 만난듯한 신선함!

부디부디 익표군.
그 마음 변치마오.

Posted by youzin | TrackBack

Comments

ㅋㅋ 언니야~ 익표 스물한살이랍니다^^

빠른84니까 따지면 스물이죠~

으하하 다신 못돌아 갈것만 같은 스무살..

여기 삼실에서 썪기엔 너무 아까운,,, 그런 인물이지만..

일년동안 내옆을 지켜줘서 난 그다지 아깝단 생각은 안하지롱~

케케

암튼 여자친구 잘 챙겨서 군대 가도록하여라~~

Posted by 소팔~ (2003/11/24) | Comment

옷! 내사진이 어떻게 여기에?
그리고 저...그..글들은?? 내가 회사있으면서 얘기했던것들..
흠흠.. 마치 신문에 기사화된거처럼.. 대사 하나 빼먹은거 없이 다 적혀있네..
무섭다.. 이제부터 다소곳이..조용히~ 일만해야지..^^;

누나~ 홈페이지 있는지 몰랐어여. 자주 자주 놀러올께요~

Posted by 꼬마 (2003/11/24) | Comment

ㅋㅋㅋ...
삼실에서 꾸벅꾸벅 졸다가 꽃미남 사진에 눈이 번쩍!!!^^
(너무 이러면 아줌마들 같아 보이려나???^^)

Posted by 민젼 (2003/11/24) | Comment

꼬마가 군대가믄 무슨 맛으로 삼실 라이프를 견디나
어쩔 수 없다 소팔아 니가 좀 더 귀여워 질 수 뿐이...
꼬마의 빈자리를 소팔이 메우도록 하라~~

익표야 니 말대루 자주 자주 놀러온나,
군대 가서도 틈틈히, 종종, 자주, 시시 때때로.....

그리고 남은 얼마나마 조용히 일만 하면 혼낼끄야.
틈나는 대로 재롱을 떨도록 해~ ^^

민젼, 니 심정 이해해!!! 나도 그랬거든
내가 올린 사진이건만, 저 사진의 쥔공이 바로 저 옆에 앉아있건만
내 홈피에 올라온 사진을 보이 졸다가도 눈이 번쩍, 배시시 모드로 돌변....^^

Posted by 유진 (2003/11/24) | Comment

음.. 사무실 어디십니까...-_-

Posted by 씰뱌 (2003/11/24) | Comment

공구 합시다
난 두개 살래 ㅋㅋㅋㅋㅋㅋ

Posted by 레이 (2003/11/24) | Comment

뤠, 당신은 이렇게 귀한 물건 공구하는 거 봤어?
소더비 경매에서 제안이 와도 내보낼까 말깐데...

씰뱌님~
혹시 씰뺘 크리스텔?!
흐........

Posted by 유진 (2003/11/25) | Comment

84.. 쿨럭... 그런데 삼실에서 일??

마치 작년의 나인것 같군요 -_-;

수능 끝나고 바로 일터로 들어간..... ㅋ

Posted by 쎄미 (2003/12/01) | Comment

아.. 2년 전이구나 -_-;
제 작년이군..
ㅋㅋㅋ

암튼 단군이래 사상 최악의 수능을 치고.. 난 후에
-_-);

Posted by 쎄미 (2003/12/01) | Comment

쎄미의 미모도 알아줄 만 하지.
늘 신경쓰는 그노무 헤어스타일도. 후후..

Posted by 유진 (2003/12/02) | Comment

-_-?

신경쓰다뇨. 저 머리 잘라버렸어요 ㅋㅋ
걸리적거려서 -_-;

Posted by 쎄미 (2003/12/02) | Comment

아닌 척 하기는..!
신경 안 쓰는 척 하면서 무척, 엄청나게 쓰고 있는 거 다 티난다 이놈아

Posted by 유진 (2003/12/05) | Comment

-_-?? 뭐하러 신경써요..;

신경 안써도 되는 묜상이에요;;

Posted by 쎄미 (2003/12/05) | Comment